kbs추적60분 하이난섬의 대학살 내일방영됩니다
이번주 토욜 KBS 추적60분 9월 6일 9시50분에
하이난섬의 대학살 "조국은 그들을 두 번 버렸다." 가 방송됩니다
꼭 보시기 바랍니다!!
<기획의도>
일본의 시민운동가 사또 쇼진과 재일교포 역사연구가 김정미 씨...
그들은 98년 이후 중국 하이난섬에서 벌어진 "조선인 대 학살"의 진상을 집요하게 추적하고 있다. 반면 희생자의 조국인 우리 정부는 진상규명에 무관심한 채 하이난섬의 비극을 외면하고 있다. 추적 60분은 일본의 양심적 지식인의 눈을 통해 본 일본의 끔찍한 전쟁범죄와 함께
한국인의 학살 현장을 외면하는 우리 정부를 고발한다.
<주요내용>
1. 일본의 시민단체, 일제의 전쟁만행을 추적하다
일본의 시민운동가 사또 쇼진과 재일교포 김정미씨.
이들은 그간 일본 기슈광산의 한국인 강제징용의 진상을 파헤쳐왔다. 그러던 중 이 광산을 경영했던 이시하라 산업이 중국 하이난섬에서 무려 3만여명의 생명을 희생시켰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특히 푸른 옷을 입은 정체불명의 한국인 1,000여명이 한 곳에서 학살당했다는 사실은 엄청난 충격이었다.
2. 죽음의 늪 하이난섬으로 간 그들은 누구인가
집단 학살의 장소는 하이난도의 작은 마을, 이 곳 주민들은 당시의 비극을 기려 마을 이름을 "조선촌"이라 부른다. 사또쇼진과 김정미씨는 6년 간의 현장 조사와 일본 국방성의 극비문서 등을 통해 이 곳의 진상을 찾아 나섰다. 결론은 끔직한 학살 희생자들이 조선보국대라 불리는 한국에서 끌려온 죄수들이었다는 것!
3. "우리는 일본 국민이 아니라 인간이고 싶다!"
그들은 왜 자기 조국의 범죄를 파헤치고 있는가?
교사, 공무원 등 다양한 시민들이 모인 사또 쇼진 씨의 시민단체 사람들은 하이난도 뿐만 아니라, 일본의 모든 전쟁 범죄를 밝히고 진정한 사죄를 하는 것만이 유일한 과거청산의 길이라고 말한다.
4. 팔짱만 끼고 있는 한국정부, 그들은 왜 침묵하는가
재일교포 김정미씨는 하이난섬 학살의 진상규명과 유골 발굴을 위해 한국정부에 두차례에 걸쳐 지원을 요청했지만, 예산문제 등을 이유로 미루고만 있는 상황이다. 갈수록 유골은 훼손되고 증언자들은 하나 둘씩 죽어가는 상황에서 김정미씨는 더 이상 한국정부에 대한 기대는 없다고 말한다. 일제 전쟁 범죄 피해자들의 진상규명을 외면하는 한국 정부의 안일한 태도를 고발한다.
◈ 시진 ─ 위의 방송을 시청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과거의 역사를 바르게 정리하고 피해를 보상하는 일에 정부가 적극나설수 있어야 할텐데, 요연해보이니 안타깝습니다.
◈ 박연 ─ 우리 정부는 왜 자꾸 이런 과거의 일들을 외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죽어간 사람들이 너무나 안타깝고 남아있는 사람들에게라도 올바르게 피해를 보상해야 할 듯 싶습니다.
◈ 정용 ─ 한국정부의 큰 문제점 나몰라라 이겁니다. 책임을 넘기고 예산이 많이들어간다. 라는 말도안되는 소리를 합니다. 예산이 부족하긴 머가부족합니까? 지들 몰래쓰는 공적자금이 얼마나 많고 그많은 국회의원들 골프치는비용 술마시는비용 이 두가지만 빼도 엄청난 돈인데. 한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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