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유코(鈴木 裕子) 선생님과 나누는 [국민기금] 이야기
[국민기금]은 공식적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여성을 위한 아시아 평화국민기금’이란 공식명칭보다는 [국민기금]이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이 기금이 10년의 막을 내리면서 위안부 문제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됩니다.
[국민기금]에 관계했던 일본의 학자나 연구자들은 [국민기금]의 업적과 성과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며, 정대협 운동과 관계자들을 공개적으로 비방하며 [국민기금] 논리를 전후배상의 담론으로 지평을 넓히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5일에는 [국민기금]을 받은 피해자 명단이라는 서류가 미의회에 등장했습니다.
위안부 결의안을 채택한 미의회가 [국민기금]을 어떠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는가는 매우 주요한 사안이며 미의회의 관점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 연구소는 [국민기금]에 대한 증언집회와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습니다.
9월 5일
[국민기금]에 대한 한국의 실태 조사를 하기 내한 하신 스즈키 유코( 鈴木 裕子)선생님과 [국민기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다음과 같이 마련합니다.
갑자기 마련한 시간이라 참석이 어려우시겠지만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위안부 문제의 현안인[국민기금]의 전모와 일본측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간단한 다과와 김밥을 준비하겠습니다.
제목 : 스즈키 유코 선생님과 나누는 [국민기금] 이야기
시간 : 2007년 9월 10일(월) 오후 6시 30분
장소 : 한국정신대연구소 사무실(청량리역 3번 출구 미주상가 A동 5층
10호 전화 : 02-2672-3304 email : rcsd2659@chol.com)
스즈키 유코 소개
* 여성사 사회운동사 연구가
* 위안부 문제 연구자
저서
전쟁책임과 젠더, 히로시마 여성운동사, 야마카와 기쿠에 평론집, 한일공동역사교재
일본군위안부 문제와 성폭력, 일본군 위안부.내선결혼, 페미니즘과 조선
일본여성운동자료집성, 여성들의 전후노동운동사 외 2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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