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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정신대연구소

2000-06-08 22:38:40, Hit : 5422

제 목

"정대협,정신대문제 정부가나서라<한겨레>1997.6.17"

{한겨레}
1997/06/17 01:13:11
제 목 : [종군위안부] 정대협, "정신대 문제 정부가 나서라"

정신대연구회(회장 정진성 서울대 교수)등 민간단체들이 일본군 위안부 출신 `훈'(73) 할머니가 캄보디아에 생존해 있는 것이 민간에 의해 확인된 것과 관련해 16일 `해외생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정부의 철저한 실태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膏途?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정대협) 신혜수 국제협력위원장도 이날 “31개 여성단체들의 연합체인 여성단체연합과 공동으로 해외생존 일본군 위안부 실태조사를 정부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97년 5월말 현재 한국 정부에 의해 파악된 일본군 위안부 출신 여성들은 1백58명에 이른다. 그러나 이 가운데 해외거주 일본군 위안부는 미국과 태국 각각 1명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을 뿐이다.
관련단체들은 “이렇게 적은 숫자만이 일본군 위안부로 파악된 것은 `피해자 자진신고'라는 원칙만 내세운 채 정부가 실태조사조차 한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복지부 등 관련부서에 따르면 해외생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한국정부 차원의 실태조사는 이뤄진 적이 없다. 지난 92년 외무부가 교육부 등에 남아 있는 일제시대 학적부 등을 토대로 낸 `일제하 군위안부 생활실태조사 중간보고서'가 있을 뿐이다.
따라서 `훈'할머니처럼 해외에 남아 있는 일본군 위안부는 개인이나 민간단체들의 노력에 의해 간간이 한국에 알려질 뿐이다. 지난해 12월28일 일본 NHK를 통해 방영된 `아시아의 종군위안부, 51년째 목소리'는 일본군 위안부 출신으로 미국에서 살고 있는 조선 출신 일본군 위안부를 정대협과 정신대연구회 등 민간단체 주도로 7개월 동안 추적해 찾아낸 것이다. 정대협과 정신대연구회 등은 이를 위해 NHK와 함께 1945년 필리핀에서 붙잡힌 조선여자들의 명단에서부터 확인해 추적한 결과 `소노다'라는 일본이름을 가진 조선출신 일본군 위안부가 정신병까지 얻어가며 50년 이상을 미국에서 고통속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렸다.
지난 94년 중국 무한지방에 거주하는 11명의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국내에 알려진 것도 민간단체인 정신대연구회의 실태조사를 통해서였다. 지난 95년에는 연변 등에 생존해 있는 일본군 위안부 출신 할머니들을 찾아내기도 했다.
정신대연구회 정진성 회장은 “그동안 해외 생존 일본군 위안부들이 어떻게 끌려갔고 전쟁동안 어떤 일을 당했으며, 그 이후 어떠한 생존의 고통을 겪고 있는지에 대해 정부는 철저하게 무관심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송현순 기자


No.	제 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1	정신대증언1권<동아일보>1993.3.1	정신대연구소	2000/05/31	5647


3530	정신대증언1집나와<조선일보>1993.3. 2	정신대연구소	2000/05/31	5424


3529	군위안부진상규명작업활발 <한국일보>1993.3.2	정신대연구소	2000/06/07	5408


3528	정신대증언펴낸 정진정교수 <한겨레>1993.3.6	정신대연구소	2000/06/07	5636


3527	세계인권대회장에서 증언...<한겨레>1993.6.8	정신대연구소	2000/06/07	5291


3526	"중국무한,정신대 집단생존확인<조선>94.6.4"	정신대연구소	2000/06/07	5631


3525	중국생존할머니들증언집나와<한국>19 95.3.23	정신대연구소	2000/06/07	5591


3524	위안부실태밝힌논문-대부분 불임<한겨레>95.6.28	정신대연구소	2000/06/08	5942


3523	정신대학문적연구본격화계기로<경향> 1997.4.3	정신대연구소	2000/06/08	5461


3522	근로정신대징발후 위안부동원첫확인<조선>1997.6.16	정신대연구소	2000/06/08	5468


	"정대협,정신대문제 정부가나서라<한겨레>1997.6.17"	정신대연구소	2000/06/08	5422


3520	"제2의[훈]할머니, 태국등해외거주7명<동아>1997.6.18"	정신대연구소	2000/06/08	5379


3519	훈할머니 한국사람 맞다<한국>1997.8.7	정신대연구소	2000/06/08	5630


3518	하루10~20명 일본군에 짖밟혀<한국>97.8.30	정신대연구소	2000/06/08	5179


3517	위안부 조순덕할머니의 실상<동아>1997.9.3	정신대연구소	2000/06/08	5335


3516	'종군'은 자발성 내포 부적절<경향>1997.11.23	정신대연구소	2000/06/08	5212


3515	수은까지..정신대연구소첫증언확보<한국 >1998.3.30	정신대연구소	2000/06/08	5476


3514	위안부에 수은강제복용..<서울신문>1998.3.31	정신대연구소	2000/06/08	5191


3513	정신대에 강제로 수은 먹였다<동아>1998.3.31	정신대연구소	2000/06/08	4571


3512	위안부강제동원日軍조직적개입<동아> 1998.4.6	정신대연구소	2000/06/08	4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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